산청 사월리 유적(山淸 沙月里 遺蹟)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청동기시대 이후 집터와 돌널무덤 · 돌방무덤 관련 생활유적이다. 북쪽 구릉에서는 청동기~삼한시대 주거지 9동, 소형수혈 10기, 환호, 석관묘 2기, 삼국시대 주거지 1동, 석실묘 1기, 조선시대 목관묘 1기 등이 확인되었다. 남쪽 구릉에서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19동, 소형수혈 11기, 구상유구 2기, 지석묘 9기, 삼국시대 목곽묘 1기, 고려시대 석실묘 5기 등이 확인되었다. 구릉 상부에 지석묘, 구릉 하부에 주거지가 분포한다. 삼국시대 목곽묘는 구릉 정상부의 남쪽편 사면에 위치한다.